내 감정이 우선입니다

내 감정이 우선입니다

  • 자 :다마모토 쥰이치
  • 출판사 :동양북스
  • 출판년 :2023-01-31
  • 공급사 :(주)북큐브네트웍스 (2023-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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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두 사람이 있다. 활기가 가득하고 주변에 사람이 모이며 집중력이 높은 A, 매일 피곤에 절어 어깨가 축 늘어지고 의사소통이 어려운 B. A와 업무상 이야기를 나누면 왠지 기분이 좋아지고 일도 척척 진행되는 느낌이다. 반대로 B와 이야기를 나누면 벽에 대고 혼자 말하는 것 같고 일도 점점 미궁 속으로 빠지는 느낌이다.

만약 둘 중 한 사람과 일해야 한다면 누굴 선택할 것인가? 많은 사람이 함께 있으면 기분이 좋아지고 일도 척척 잘하는 A를 선택한다는 것쯤은 누구나 쉽게 상상할 수 있다. 아마도 “같이 있으면 기분이 나빠지는 사람이랑 누가 일하고 싶겠어요?”라고 당연하다는 듯이 되물을 것이다. 하지만 이렇게 함께 있으면 기분이 좋아지고 일도 척척 잘하는 사람이 과연 얼마나 될까? 오늘 집으로 돌아가는 지하철이나 버스 안에서 하루를 한번 되짚어보자. 과연 나는 동료들에게 어떤 평가를 받을까? 같이 있으면 기분이 나빠지면서 일도 못하는 사람일까 아니면 기분이 좋아지면서 일도 잘하는 사람일까?

많은 직장인들이 이상한 상사 때문에, 과중한 업무 때문에, 가족이란 무거운 짐 때문에 도무지 기분이 좋을 수 없다고 말한다. 내 기분도 안 좋은데, 남의 기분을 좋게 해주기 위해 감정 노동하고 싶지 않다는 이유로 무표정한 상태로 하루하루를 연명하는 사람들이 부지기수다. 이 책의 저자 다마모토 쥰이치 역시 마찬가지였다. 그는 앞만 바라보고 스스로를 몰아붙이는 목표 달성의 화신이었다. ‘고생 끝에 낙이 온다’, ‘참는 것이 미덕이다’라는 말을 철석같이 믿고 날마다 스스로를 채찍질하며 일에 몰두하다 보니 기분 따위는 생각할 겨를이 없었다. 그러던 그는 우연히 유럽에서 일하면서 큰 충격을 받게 된다. 자신의 행복을 가장 중요한 가치로 여기는 유럽인들에게 왕따를 당하면서 새로운 세계관에 눈뜬 것이다. 그것이 바로 이 책, 『내 감정이 우선입니다』에서 말하는 ‘좋은 기분 우선법’을 연구하게 된 계기다. 저자는 이 책에서 주변 환경 때문에 내 기분이 나쁠 수밖에 없다고 생각한다면 영원히 기분이 나쁜 채로 살아갈 수밖에 없다고 과감하게 주장한다. 기분은 주어진 환경 때문이라기보다는 그 사람의 생활 루틴이자 오래된 습관이기 때문이다.

만약 그 어떤 안 좋은 일이 생겨도 금방 좋은 기분으로 돌아오는 방법만 스스로 터득하고 있다면 어떻게 될까? 저자의 주장에 의하면 이 방법만 알고 있다면 나빴던 운도 좋은 운으로, 안 좋았던 일도 좋은 일로 뒤집을 수 있다. 이 책 속에는 바로 그 방법에 대한 저자만의 이론이 들어 있다. 저자는 기분이 사람의 인생을 좌우한다는 것을 깨달은 이후 직장인을 대상으로 하는 ‘자기 경영 컨설팅’ 회사를 설립해서 수많은 사람들의 직장 생활과 인생을 컨설팅했다. 그 풍부한 사례와 축적된 노하우가 집약돼 있는 것이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이다. 평생 참고 노력하며 살았지만 인생이 허무하다고 느끼는 사람, 기분이 태도가 되지 않으려고 악착같이 버티는 사람, 인간관계 때문에 기분이 좋아질 수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 등등 수많은 직장인들이 그의 컨설팅을 받은 후, 새 삶을 살게 되었다고 증언하고 있다. 이 책은 출간 이후 아마존 자기계발 베스트에 올랐으며 지금도 많은 직장인들에게 긍정적인 영감을 주고 있다.



나를 기분 좋게 만드는 일을 찾아라

내 인생의 미션을 찾기 위한 9가지 질문



‘내 기분은 내가 정한다.’

이 말을 듣고 ‘그게 말이 돼?’ ‘그래서 지금 기분이 나쁜 건 또 내 탓이라는 거지?’ ‘우리 회사 분위기를 알면 절대 저렇게 말 못 할 거야’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직장이라는 전쟁터에서 이 말을 있는 그대로 실천하는 것은 생각보다 쉽지 않기 때문이다. 저자의 ‘좋은 기분 우선법’ 역시 말이 쉽지 그렇게 간단하지는 않다.

얼핏 보기에는 나쁜 감정을 억누르고 좋은 감정을 북돋아야 한다는 말로 들리지만 오히려 저자의 주장은 그와 반대다. 나쁜 감정일지라도 소중히 여기고 왜 내가 그렇게 느끼는지, 나 자신의 감정을 소중히 다루어야 진짜 좋은 기분을 유지할 수 있다는 말이기 때문이다.

또 정말 좋은 기분을 유지하기 위해서 저자는 자신이 기질적으로 어떤 사람인지, 평생 추구하고 싶은 인생의 목적이 무엇인지, 궁극적으로 어떤 인생을 살고 싶은지 탐구해야 한다고 말하고 그 과정을 정말 개인 컨설팅해주듯이 제시한다. 어떤 기업이든 그 기업만의 고유한 이념, 미션, 비전이 있듯이 우리 개개인 모두에게도 각자의 이념, 미션, 비전이 있는데, 그것이 뭔지 잘 모른 채 살기 때문에 기분이 좋지 않다는 것이다. 만약 이것을 언어로 표현할 수 있게 되면 그 이전까지는 느낄 수 없었던 궁극의 행복을 느낄 수 있다는 것이 저자의 주장이다. 그렇게 되면 평소에도 좋은 기분을 유지하는 것은 필연적으로 따라오는 결과일 뿐이다. 이 책의 4장에는 바로 이 개인의 미션과 비전을 찾기 위한 9가지 질문이 등장한다. 저자의 질문에 마치 현장에서 실제로 컨설팅을 받듯이 혹은 정신과 의사에게 심리 상담을 받듯이 노트를 펴서 답변을 작성해보자. 그 답변에서부터 분명 변화가 시작될 것이다.





질문1. 당신 인생에서 역경은 무엇인가?

질문2. 당신의 콤플렉스 또는 약점은 무엇인가?

질문3. 당신이 인생에서 가장 많은 시간을 들인 일은?

질문4. 언제 인간관계에서 가장 두려움을 느꼈나?

질문5. 당신이 진심으로 도와주고 싶고, 도움이 되고 싶은 사람은?

질문6. 당신이 사회적으로 용납할 수 없는 일은?

질문7. 당신에게 성공이란 어떤 의미인가?

질문8. 당신의 미션(사명)은 무엇인가?

질문9. 미션을 실천한 세계(비전)를 언어로 표현해본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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